대충, 그리고 아주 대충 휘갈겨라.
열심히 한들,
그들의 요구는 더욱 거세어지기만을 반복하며,
깊어질 수록 남는 심오함과 그 결실은, 어느 이에 의해서든 난해함으로 탈바꿈한다.
적당히,
남을 능멸하고 농락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사람을 상대하고, 그를 그대로 옮겨라.
펜에는 그 정도의 무게만이 담길 것이며, 그 정도 가벼움으로 치솟은 마루 위에 앉아, 다시 깔보게 될 것이다.
아 놔 진짜-~-;;;
그저 익은 척, 같지도 않음에도 익은 척하는 것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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