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란 말이 있다.
퇴화란 말이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본질적으로 같은 현상이 아닐 것인가?
어떠한 것이던 그 환경에 대응하는 '변화'이자 '적응'이다. 물론, 좀 더 발달한 것을 진화라 하고, 사라지거나 하는 것을 퇴화라 한다지만, 그것 역시. 발달이 무엇일진가?

모든 것에 있어 변화는 있으나 진보나 퇴보는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은 주관과 객관이 만들어내는 것일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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