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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31 그러고보니.
  2. 2010.12.31 Everyday Pocketmon Life.
  3. 2010.12.28 2010.12.28 08:56
  4. 2010.12.09 번역 개시. 4
  5. 2010.11.10 인면거미, 아직까지 진행중. 1
  6. 2010.11.01 인면거미, 현재까지 진행중.
  7. 2010.08.25 방치중이던 密室 -Situation Elevator-를 해봤는데. 4
  8. 2010.08.15 토이스토리3를 보고 왔습니다.
  9. 2010.08.13 アマガミSS 07화 감상.
  10. 2010.08.12 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지난 12월 29일은 마리미테의 발매일이었습니다:D
그래서 가서 냅다 사왔더랬죠. 부천역까지 가서. 응?

 

 

 

 

…………읽는 걸 잊고 있었군요,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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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묵혀두고 있던 하트골드. 금년 블랙과 화이트도 구입해야 할 테니 그걸 대비해서-라기보다 오야지기를 배우기 위해 진행중입니다. 애초에 워커 생각하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거였지만[…………].

일단 여기서도 멤버는 필요해서, 실전용으로-대충 뽑아놓은 스핏만 v인 후와라이드를 어버이만 이쪽으로 해놓고 펄로 옮겨서 노력치를 끝낸 뒤에 다시 하골로 옮겨서 가는데-스토리 진행 도중에 나오는 이로치 이빨님. 원래 빨간 놈 따위 안중에도 없었는데 요즘 동생 이빨에 더럽게 털리다보니-라기보다 멤버가 궁해서 개체 따위 모르겠고 성격이나 맞춰보자 하는 감으로 보통 전포 때마다 하던 짓을 여기서 하는 중. 근데 이 놈, 성격 더럽게 안 뜨네. 동생 녀석은 고집에 스핏 v 걍 뜨던데-~-;;;

 

사실 여기로 옮겨야 하는 놈이 한둘이 아니긴 하지만. 응?

 

 

 

 

며칠째 포켓몬에만 빠져서 살고 있지만, 사실은 외로워 미치겠습니다. 엠에센은 사람이 안 들어와서 안 들어가고, 네톤만 하는데, 누가 놀아줄 수 있으면 추가 좀ㅠ.ㅜ

 

 

zkswm13@nate.com

이니까요-엉엉. 사실 네이트온 아이디가 하나 더 있긴 하지만 그건 잘 안 쓰는 관계로.

 

 

 

덧. 사실 엠에센이 가장 좋다.

덧. 이렇게 말하면서도 포켓몬 사실 미칠 듯이 재미있는데, 님들은 왜 안 포몬요.

 

 

근데 네이버(http://blog.naver.com/pyo0324) 옮겨야 하는데 귀찮네. 그냥 같이 해버려야지.

 

현재 인면거미-거대한 벽.

흑회장-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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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컴.

아아 아아, 실은 누워서 뒹굴거리다가 눈에 빠진 차 빼고 오느라ㄷㄷ
2시에 잔다고 해놓고 결국 6시까지 포켓몬을 한 위엄.

 

결국 난 모든 걸 잊고 포덕거리려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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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이것저것 번역합니다.
일단은 제가 보던 코믹스 중에 번역 안 된 것부터 번역해보고 있는데, 정발된 거라 올릴 수는 없고. 응? 얘기가 이상해?

여튼.
재밌게 됐네요. 대패질 살짝 배우고나니 무적. 일단 오늘은 졸려서 몇 장만. 애니 보느라 시간을 다 써서-~-;;;


혹시 신청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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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날아간 거 3번, 인터넷 끊긴 거 며칠.



마비노기, 거상, 동방포켓전쟁, 산소(笑), 버니블랙, 등등 아직까지 바쁜 나날.






미안해요, 꼬데니의 여러분. 그치만 일단 수험생이잖아.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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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3 『Panta rhei』


1


정말로 시절 없이 어렸던 시절, 그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여름 같았다.

그것은 반복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반복되는 일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만물유전(萬物流轉)이라 했던가. 유명한 철학자의 말대로,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었고 시간 또한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 모든 것은 순간의 현상에 지나지 않았다.


그때의 나는 한 소녀였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니 실은 나도 그때는, 한 명의 순진한 소녀였다고 생각하고 싶은 것이겠지요.

이름은 설아(雪娥)라 했습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성은 이(李)였습니다. 그해, 제 나이는 마악 열셋이 된 참이었지요.

열셋이란 한참 모자란 나이―――제가 그 나이 들어 처음으로 하게 된 생각은, 서글프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이를 몇 먹든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오해―당시의 전 이것이 세상 진배없는 진리라고만 여기고 있었습니다―를 하게 되었었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통상, 인간에게 수치심이란 것이 있어준 덕분에, 이제에 와서라도 저는 제 잘못을 감출 줄 알게 되었습니다.

아아, 하느님, 제가 당신께 이리도 간곡히 용서 비는 것은 그 시절의 제가 막 어수룩한 열 셋이 되어, 너무나도 무지몽매한 오해에 빠진 채 당신께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저에게 여태껏 내려진 단 한 가지의 축복이, 당신의 예정보담 조금이라도 더 이어지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끝없다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제가 죽기까지라니 당치도 않습니다. 저는 다만 제가 그분을 바라볼 수 있길 바랄뿐입니다. 아니, 이것마저, 당신껜 과한 요구로 들리시나요?

그래요. 어느 날의 일이었겠지요. 당신께서 그분을 마주하게 해주셨습니다. 떠올려보면 그날은 새로운 선생님께서 오신다 들었던 날로, 옅은 저녁놀의 오후였지요. 하이얀 드레스를 입은 소녀가 몹시도 흐뭇한 쪽빛 머리칼을 늘어뜨린 채로 녹 묻은 빛이 된 잔디 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하이얀 드레스를 입은 소녀는 저였고, 저는 뒤뜰의 화원에서 인형과 놀고 있었습니다. 비록 저 자신에 대한 오만으로 여겨질지라도 전 그 소녀가 제가 가지고 있던 그 어떤 인형보다도 아름다웠다고 당신께 맹세합니다.

그러다, 소녀가 땅거미가 지는 것을 보곤, 선생님께서 오실 때가 됐다 생각하게 된 차였을 겁니다. 마침 인형과 놀기에도 질렸었기에, 저는 천천히 응접실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날, 언제나 봐도 인상적인, 그 계단에 깔린 붉은 카펫의 위에는 웬일인지 녹색 아름드리의 가지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더군요. 몹시도 아름다웠던 그 오후의 모습은 아직까지도 제 눈에 선합니다.

응접실은 저택 3층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올라가는 길에는 그 누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그게 그리 중요한 일인지도 몰랐지만 말입니다.

꾸준히 걸어 마침내 응접실에 도착했지만, 그곳에 역시 아무도 없었습니다. 허나 여태껏 아무런 의구심도 가지지 않고 있었던 전, 단지 아직 아무도 오지 않은 것뿐이라 생각하여 그때까지 늘 그러하였던 것처럼 들고 있던 토끼 인형과 놀며 기다렸습니다. 어린 저에게 그때, 그것은 정말이지 지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저녁놀이 보랏빛으로 물든다 생각될 즈음에, 집사가 왔습니다! 그녀의 구두 굽 소리가 워낙 또각이며 울리는 터에, 제 정신은 꽤나 사나워졌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사납게 집사가 흥분했다고 그녀의 구두 굽 소리로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힐끗 돌아본 곳에서 바스스 떨리는 그녀의 손을 보았을 때 전 두려움이란 것까지 초월한 것만 같은, 무언가를 강렬하게 느꼈습니다. 매끄럽고 안정적이던 그녀의 그 고운 손등이 그리 바스르 떨리는 모습은 하나의 괴기였습니다. 그래요. 떨림은 정말이지 소름이 돋을 정도였기 때문에, 전 되도록이면 그녀 쪽을 보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녀가 제 곁으로 다가올수록 몸이 떨리는 것을 어떻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평소에도 그녀완 형식적인 대화밖엔 나누지 않았었기 때문에, 더욱 무서워지는 것이었습니다.

떨지 못하고, 속으로 두려움을 감추던 전 난데없이 따스함을 느꼈습니다. 그때까지의 공포가 그 온기 덕에 단숨에 날아가는 듯도 하였습니다. 너무 따뜻하여, 전 절 보듬던 언니님의 손길을 생각하며 긴장을 풀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손은 제 등 너머에서부터 손을 향해 뻗어가, 인형을 잡은 손가락을 풀어 떼어내고 제 인형을 ‘위’로 가져갔습니다. 실로 잠깐이나마 저는 그것이 하늘에서 내린 당신과 관련된 이의 손이라 생각하고 뒤를 돌아보았습니다만, 역시나 그것은 집사의 손이었습니다. 집사는 제 인형의 목을 왼손으로 부여잡고, ‘다른’ 왼손에 한 손에 잡히는 것 치고는 조금 크다 생각되는 가위를 들고 서 있었습니다. 전 자꾸만 신기해서 올려다보았습니다. 떨리던 그녀의 손은 이젠 확고했습니다. 적어도 더 이상의 쓸데없는 미동은 없었습니다. 그녀는 한 차례 한 차례 가벼이 숨을 내쉬며, 가위질했습니다. 안도한 그녀의 손은 인형의 이곳저곳을, 마치 그 안에 있는 무언가의 형상을 겉으로 표출시키기 위해 쓸데없는 부분을 잘라내려는 것처럼 잘라냈습니다. 한 번 한 번의 숨이 내쉬어질 때마다 가위소리는 울렸고, 차분함에 속도도 더해갔습니다. 싹둑, 싹둑, 싹둑 몇 번이고 가위질의 금속음이 울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소리가 멎었을 땐, 피라도 흘릴 것 같은 토끼 한 마리가 풀죽어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물론 인형에게서 피가 나지 않는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래서는 꼭 붉은 석류방울 같은 것들을 뚝뚝 흘려, 수 초 만에 응접실의 카펫을 물들일 것만 같았습니다.

“아아…….”

일순간 그녀의 한탄이 땅을 적셨습니다. 농후한 비린내가 제 몸까지도 와 닿는 듯 했습니다. 부모님이 오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한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오셨음에도 저는 풀었던 긴장을 다시 옥죄었습니다.

순간에는 방해 받았다는 느낌과 함께 지독할 정도로 기분이 나빠지는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녀는 마침내 뭔지 모를 결단을 내린 듯싶었습니다. 그러한, 위험할 수도 있는 그녀를 부모님은 몇 걸음인가를 떨어져 지켜보실 뿐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움직이지 않으셨습니다! 그분들의 그러한 방치 아래 이윽고, 다시 눅눅한 한숨을 토해낸 그녀는 허무하게, 토끼를 놓쳐버린 그 빈손으로 가위를 옮겨 쥐고는 제 머리카락을 한 가닥 한 가닥 끝부터 차분히 잘라내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두 번, 그리고 세 번이 지나자 제 머리칼이었던 것들 중의 몇이 난잡한 뭉치가 되어 바닥에 나뒹굴었습니다. 여전히 부모님은 움직이시지 않았습니다.

두려웠습니다. 아니, 사실 두려운 것은 느끼지 못하였는지도 모릅니다. 전 그 시간조차 느끼지 못하였었습니다. 일전의 초월적 감정이 다시 저를 두드렸습니다. 고요했습니다. 전 어쩌면 그 시간, 다른 세계에 초대받았었는지도 모릅니다.

정신을 차려 아주 잠깐, 그리곤 뒤에서 무슨 소리인가가 들려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야―하하, 하하…….”

검고 단정한 머리칼의 남자였습니다. 누구인지는 알 수 없었고, 하물며 일전에 본 적도 없는 사람 같았습니다. 남자는 매무새가 단정치 못한 흰 남방과, 갈색의 롱 코트를 걸치고 부모님 옆의 의자에 앉아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그를 바라보자 그제야, 그는 뭐라도 안타깝다는 것처럼 박수치며 일어서 터벅터벅 시체처럼 걸었습니다―‘터벅터벅’과 ‘시체처럼’은 서로 안 맞지만, 그 둘 중 하나라도 빼놓는다면 그것은 전혀 다른 것이 돼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가위질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병―신…….”

그는 그렇게 중얼거리며 다가왔습니다. 무심코 중얼거리는 것인지, 어떤 것인지는 몰라도 계속 움직이고 있던 그의 입모양으로 보아 그러한 말을 계속 중얼거리곤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는 손짓했습니다. 처음엔 저를 향한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내 움찔하는 집사의 손놀림에 그가 집사를 향해 손바닥을 내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마치 저 이외의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가 뭘 하려는지 안다는 듯, 응접실 안은 제가 주변인(周邊人)인 양―될 정도로 그 행동에 경직된 공간으로 변모해버렸습니다.

그 변모의 공간 속에서. 집사의 손이 제 머리칼에서 멀어져감을 느끼며, 아니 힘없이 떨구어짐을 느끼며 저는 고개 저으며 정신 차렸습니다. 남자는 아까까지 바라보던 방향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집사를 살피려 하자, 집사가 있던 자리에서 어째서인지 쓰러지고 있는 집사를 두 팔로 안아들고, 남자가 서있었습니다.

놀란, 아니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하는 상태였던 저는 그를 계속 바라보았지만 그는 저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습니다. 약간 속이 상했습니다. 그것이 첫 감정이었을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걷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도―아니 부모님은 여전히 별 다름 없이, 그걸 그냥 바라만 보시며 계속 우두커니 서 계시기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정녕 마지막까지 저라는 인간을 무시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그는 응접실 밖으로 걷다가―아마도 무심코― 저를 향해 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그것뿐이었습니다. 남자는 단 몇 초, 저를 바라보곤 다시 고개를 돌려 응접실에서 모습을 감췄습니다.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린 저의 심리는 사탕을 기다리는 아이와도 같았을까요? 그러나 당혹감은 이내 자존심에 대한 상처로, 결국엔 모독감이 되어 남자에게 따지며 달려들고, 째려보고 하려는 제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그런 와중에도 묵묵히 서계신 부모님께 승낙을 받은 후, 한참이 지나서야 그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아마 그때가 처음으로, 제가 품위 없게 행동했던 때일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지금도 그 때문에 숙녀의 품위 같은 것은 지키지 않으니, 우스운 일이군요.








근데 이건 인면거미가 아냐. 사실 떡밥.

…………무한궤도는 좋습니다. 네.
그런데, cg 한 장이 비지 말입니다[…………].
이거 어쩐다. 모든 선택지를 다 골라본 것 같다마는. 몇 번을 해도 안 뜨는구나.

…………싸우자, 이 녀석.

혹시 해결 방법 아는 분이 계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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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역시 정말 기대하던 걸 보고 왔습니다. 스토리는 예상과 조금 달랐지만요. 중간중간 제대로 웃기도 하고, 특히 버즈라던가 버즈라던가 포테토라던가. 그리고 울었어요. 네.
울어버린 포인트는 세 곳.
차례대로 소각로에서 모두 손을 맞잡을 때랑, 앤디의 어머니께서 언제까지나 함께이고 싶었다고 말씀하실 때, 앤디가 보니에게 우디를 비롯한 친구들을 보낼 때. 별도로 말하자면 마지막에 보니가 우디의 손을 흔들며 앤디에게 인사할 때는, 정말 제대로 울었습니다. 뭔가 확. 하데요?

나이를 먹고 점점 머리가 커질 수록 쓸데없는 생각이 늘어서 감동이란 걸 잘 못 느끼고 사는 요즘이었는데, 간만에 잡생각 않고 제대로 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제작 들어갔단 소식 들릴 때부터 기대한 보람이 있네요ㅠ.ㅜ
세월과 인연, 그리고 가족의 감정. 친구. 그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엉엉. 아마도 이게 토이스토리의 마지막이 되겠지만, 우디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영원히 계속될 거라고 믿습니다.
개인적으론 애디와 우디, 친구들의 이야기가 끝나버렸다는 게 정말 아쉽……그래도 나중에는 찾아가보는 거겠죠 앤디?!?






…………역시 사진을 올리거나 그러는 건 아닐 것 같아서.

p.s.
결국 뭔지 모를 잡소리가 됐습니다만, 평소와 같은 일이고 지금 흥분해서 뭐가 뭐래는 건지도 잘 모르겠어요ㅠ.ㅜ

'낮과 밤'. 이거 괜찮더군요. 좀 더 찾아볼 필요가 있을 듯.
그리고 you've got a friend in me. 거의 매일 듣고 있지만 미칠 듯이 좋아ㅠ.ㅜ 마지막 스탭롤 나올 때 스페인 버전인가? 싶은 게 나오던데 그것도ㅠ.ㅜ
삽입곡들이 꽤 많더군요 이번엔. 다 다운 받을 준비 중입니다. 그냥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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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쥰이치의 변태성이 좀 덜했던 7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입욕신에서 뭔가. 응? 하는 소리가 나더라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6화에서 똑같이 입욕신이[…………]. 심지어 하는 말도 똑같아.
'녀석이랑은 중학 때부터의 악우다!'였던가. 그치만 역시 7화 입욕신은 거북하네.

쥰이치 녀석, 농담으로라도 그딴 얘기는 하지 말라고! 들어준다고 했으면 끝까지 들어줘! 이번엔 특별히 미야가 욕실에 들어갔는데도 아무런 이벤트를 발생시키지 않은 점을 높이 사 봐주마.

랄까 카오루의 아타리마에데쇼~하는 부분이 나를 울렸어. 응?
헬리오스 010xxxxxxxx
08 / 12 5 : 38 AM
ㅅㅂ 해뜬다

Answer 아ㅅㅂ벌써

헬리오스 010xxxxxxxx
08 / 12 5 : 39 AM
미친넘ㅋㅋㅋ


……진짜 날 밝도록 뭐하고 있었던 걸까요, 저는.




하아……코노 뭇츠리 스케베~! 가 나를 감동시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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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앍하앍 시로나사마.  (6) 20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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